LTV란 무엇인가요?

LTV란 무엇인가요?
Photo by Towfiqu barbhuiya / Unsplash

부동산 관련 뉴스에서 흔히 접하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LTV(Loan To Value)입니다. LTV는 말 그대로 ‘담보인정비율’을 뜻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부동산을 담보로 얼마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집값이 5억 원이고 LTV가 60%라면,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는 최대 3억 원입니다. 나머지 2억 원은 본인의 자금으로 마련해야 하죠.

정부는 이 LTV 규제를 통해 시장 과열을 막거나, 경기 부양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LTV를 높이면 대출 가능 금액이 커져 집을 사기 쉬워지고, 낮추면 반대로 대출이 어려워져 수요가 줄게 됩니다.

지역이나 대출 목적, 주택 가격에 따라 LTV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며, 정책 변화에 따라 수시로 조정되기 때문에 관련 뉴스나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LTV는 ‘내가 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가’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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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오른다

집값이 오른다

2025년 중반, 부동산 시장에 다시 열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연일 뉴스 헤드라인에는 “서울 집값 상승”, “강남 전고점 돌파”라는 문구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사들을 접하다 보면 오히려 더 궁금해지는 지점이 생깁니다. * 진짜 오르고 있는 것이 맞는가? * 왜 오르고 있는가? *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인가?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 세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DTI란 무엇인가요?

DTI란 무엇인가요?

부동산 대출 심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또 하나의 용어가 DTI(Debt To Income, 총부채상환비율)입니다. 이름은 DSR과 비슷하지만, 계산 방식과 적용 범위에 차이가 있습니다. DTI는 연간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의 비율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부동산 관련 대출에 한정해 내가 갚아야 할 금액이 소득의 몇 퍼센트인지를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