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은 하루 몇 시간 잘까: 8시간 10분, 25년 동안 28분 늘었다
2024년 25~39세 한국 청년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10분입니다. 국가데이터처 생활시간조사로 보면 1999년의 7시간 42분에서 25년 동안 28분 늘었는데, 2019년 8시간 15분을 정점으로 지난 5년 사이에는 5분 줄었습니다.
생각보다 길다고 느낄 수 있는데, 생활시간조사의 평균은 따로 적혀 있지 않으면 주말을 포함한 모든 요일의 평균이기 때문입니다. 주중에 덜 자고 주말에 몰아 자는 사람의 하루도 그렇게 고르게 펴서 계산됩니다. 2024년에는 여자가 8시간 16분, 남자가 8시간 3분을 자서 여자가 13분 더 잤습니다.
수면이 꾸준히 늘다가 꺾인 건 청년만의 일이 아닙니다. 10세 이상 전체 국민의 수면시간도 1999년 7시간 47분에서 2019년 8시간 12분까지 늘었다가 2024년 8시간 4분으로, 1999년 조사가 시작된 뒤 처음 줄었습니다. 같은 5년 사이 모든 연령층에서 수면이 줄었습니다.
왜 줄었는지는 조사가 직접 답하지 않습니다. 2024년 조사에 봄(3월)이 처음 더해져 계절 구성이 달라졌다는 점도, 5년 전과 견줄 때 함께 기억해 둘 만합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생활시간조사로 본 청년의 혼인 및 자녀 유무별 시간사용 변화」(2026년 10월 19일) 통계표 1. 국가데이터처(당시 통계청),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2025년 7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