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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그린란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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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그린란드 쇼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한번 "그린란드를 사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덴마크 정부는 "우리는 판매용이 아니다"라며 즉각 불쾌감을 표했지만, 트럼프는 마치 좋은 매물을 놓치기 싫은 사업가처럼 태연합니다. 여기에 더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향한 체포 작전까지 거론되며, 미국의 행보는 그 어느 때보다 거칠고 노골적입니다. 처음

덴마크는 어떻게 그린란드를 차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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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어떻게 그린란드를 차지했을까?

세계지도를 보면 그린란드 옆 괄호 안에 (덴마크)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지리적으로는 북미 대륙에 더 가깝고, 역사적으로는 노르웨이 바이킹들이 먼저 정착했던 이 땅이 어쩌다 덴마크의 영토가 되었을까요? 1. 이혼 도장 찍을 때 챙긴 '양육권' (1814년) 사실 그린란드는 아주 오랫동안 노르웨이와 연결된 땅이었습니다. 14세기 말, 노르웨이가 덴마크와 한 나라로

새해 결심이 성공할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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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결심이 성공할 확률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2026년이라는 숫자가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1월의 첫 주, 다이어리 맨 앞장은 '올해의 목표'들로 빼곡히 채워졌을 겁니다. 헬스장은 의욕 넘치는 사람들로 붐비고, 서점의 자기계발서 코너는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우리는 매년 1월 1일,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이 뜨거운 열기는 과연 얼마나 지속될까요? 통계는 냉정합니다. 해외의

작심삼일은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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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은 과학이다?

"난 역시 의지박약이야." 1월 4일, 헬스장 대신 소파에 누워 자책하고 계신가요? 하지만 너무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뇌가 ‘효율성’을 위해 지극히 정상적으로 저항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뇌는 본능적으로 변화를 싫어합니다. 미국 듀크대학교 신경생물학 연구팀의 니콜 칼라코스(Nicole Calakos) 교수에 따르면, 오래된

2025년 올해의 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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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해의 검색어

어느덧 2025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입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검색창은 어떤 단어들로 채워졌나요? 구글 트렌드가 발표한 '2025년 올해의 검색어'를 살펴보니,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사회가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사랑하며, 또 어떤 내일을 준비했는지 그 궤적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데이터는 차갑지만,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은 뜨거웠습니다. 웬즈데이터는

크리스마스 영화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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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영화관의 법칙

메리 크리스마스! 1년 중 가장 설레는 아침이 밝았습니다. 거리에는 캐럴이 울리고, 많은 이들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할 저녁을 계획하고 계시겠죠. 그 계획의 끝자락에 '영화관'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우리는 흔히 크리스마스 영화라고 하면 <러브 액츄얼리>나 <로맨틱 홀리데이> 같은 달콤한 로맨스를 떠올립니다.

텐트폴(Tentpole) 영화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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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폴(Tentpole) 영화란 무엇인가?

'텐트폴'은 말 그대로 캠핑에서 텐트를 칠 때 천막이 무너지지 않도록 중심을 꽉 잡아주는 튼튼한 기둥(지지대)을 뜻합니다. 영화 산업에서는 이 의미를 빌려와, 영화사의 한 해 실적을 지탱해 줄 '초대형 블록버스터'를 가리키는 경제 용어로 사용합니다. 주로 막대한 제작비와 화려한 캐스팅을 투입해 여름방학이나 크리스마스 같은